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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
  • 01. 헷갈리게 (BETWEEN US)
  • 02. IT'S YOU
  • 03. 끊지마 (CALLING YOU)
  • 04. WHEN I WAS YOUNG
  • 05. 마니또 (MANITO)
  • 06. ROYAL RUMBLE

7ºCN

7th MINI ALBUM SPECIAL ver. 2017.03.27

씨엔블루, 세계적인 그래픽 디자이너 필라 제타와 작업한 ‘7℃N’ 스페셜반 발매
밴드 씨엔블루(정용화 이종현 강민혁 이정신)가 3월 27일 미니 7집 ‘7℃N’ 스페셜반을 발매한다.


스페셜반의 커버는 아르헨티나 출신의 그래픽 디자이너 필라 제타(Pilar Zeta)가 디자인했다. 필라 제타는 형형색색의 화려한 앨범 커버로 유명한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의 ‘A Head Full of Dreams’를 비롯해 다수의 앨범을 디자인한 아티스트로, 한국 뮤지션과의 작업은 씨엔블루가 처음이다. 씨엔블루의 다채로운 음악을 필라 제타 특유의 초현실적인 감각으로 녹여냈다.

독특한 앨범 커버와 함께 스페셜반에는 기존 앨범에 없는 오프(OFF) 버전 재킷을 수록해 소장 가치를 더했다.


씨엔블루의 일곱 번째 미니앨범 ‘7℃N’은 올해로 데뷔 7주년을 맞은 씨엔블루가 느낀 ‘감정’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만남,사랑,추억,현실 등 다양한 테마를 다채로운 장르로 풀어내며 트렌디하면서도 대중적인 팝밴드 씨엔블루의 컬러를 완성했다.


1. 헷갈리게 (Between Us) [작사: 정용화, 한성호, 김이나 / 작곡: 정용화, Justin Reinstein / 편곡: Justin Reinstein]
타이틀 곡 ‘헷갈리게’는 연애하기 전 애매한 남녀간의 관계와 헷갈리는 감정을 표현한 팝록 곡으로, 경쾌한 리듬의 전반부에서 록 사운드가 강한 후렴구로 이어지는 독특한 전개가 인상적이다. 특히 후렴의 강렬한 일렉기타 사운드와 정용화의 거칠고 남성적인 보컬이 잘 어우러져, 그 동안 볼 수 있었던 로맨틱한 씨엔블루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한층 성숙해진 매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2. It’s You [작사: 정용화, Justin Reinstein / 작곡: 정용화, Justin Reinstein / 편곡: Justin Reinstein]
‘It’s You’는 밝은 멜로디와 브라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리드미컬한 팝 곡으로, 사랑에 빠진 남자의 떨리는 마음을 표현한 트랙이다. ‘정말 설렌다 설레, 말도 못하게’ 등과 같은 솔직한 가사와 설렘 가득한 멜로디는 듣는 이들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한다.

3. 끊지마 (Calling You) [작사: 이종현 / 작곡: 이종현, 김창락 / 편곡: 이종현, 김창락, 조세희]
업템포 팝록 장르의 ‘끊지마’는 인트로부터 귀를 사로잡는 펑키한 기타와 묵직한 베이스가 어울러진 중독성 강한 트랙이다. 이종현이 작사, 작곡한 이 곡은 마음에 드는 상대에게 다가가는 남자의 이야기를 직설적인 가사로 재치 있게 풀어냈다.

4. When I Was Young [작사: 이종현 / 작곡: 이종현, 김창락 / 편곡: 이종현, 김창락, 최진호, 조세희]
‘When I Was Young’은 어릴 적 순수했던 시절을 그리워하는 가사와 강렬한 신스 사운드가 눈길을 끄는 일렉트로닉 록 장르의 트랙이다. 키워드인 ‘reminiscence’와 애절한 보컬이 돋보이는 이번 곡은,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이종현의 자작곡이다.

5. 마니또 (Manito) [작사: 이정신, 정용화 / 작곡: 이정신, 한승훈, 고진영 / 편곡: 고진영]
이정신이 작사, 작곡에 참여하여 순수한 감성을 담아낸 ‘마니또’는 편안한 멜로디의 어쿠스틱 팝 곡이다. 짝사랑하는 이에게 애틋한 사랑 고백을 하는 가사가 정용화, 이종현의 달콤한 목소리와 조화를 이루어 따뜻한 봄 날씨와 어울리는 곡을 만들어냈다.

6. Royal Rumble [작사: 정용화, miwa / 작곡: 정용화 / 편곡: Noriyuki Inoue(jizue)]
‘Royal Rumble’은 일본 정규 5집 ‘Euphoria’에 수록되었던 곡의 한국어 버전이다. 리드미컬한 톤과 세련된 라틴풍의 기타 선율이 돋보이는 이번 곡을 통해 기존에 보지 못했던 씨엔블루의 색다른 음악을 엿볼 수 있다. 미국 프로 레슬링 서바이벌 경기 ‘로얄 럼블’을 뜻하는 제목으로, 이겨도 계속해서 싸워야 하는 현실을 경기 규칙에 빗대어 표현한 깊이 있는 메시지가 인상적인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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