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1st Album [ANGEL’S KNOCK] Track Review
1. Excuse Me
[작사: 용감한형제, 차쿤 / 작곡: Erik
Lidbom, 용감한 형제, 한성호, 김창락 / 편곡: Erik Lidbom for Hitfire Publishing]
AOA의 타이틀곡 ‘Excuse Me’는 강렬한 드럼 비트와 베이스, 독특한 신스(Synth)의 반복이 인상적인 복고풍의 댄스곡으로, 처음 본 이성에게 이끌리는 자신의 마음을 자신감 넘치게 표현하는 당돌한 가사가 더욱 더 신나고 치명적인 분위기를
이끌어낸다. 후렴구의 반복적인 가사 “Excuse Me”
와 함께 중독성 있는 독특한 멜로디는 AOA만의 유니크함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켰다.
2. 빙빙 (Bing Bing) [작사: 한성호, 차쿤, 최영미 (Jamfactory), 이스란 (Jamfactory), 이지은 (Music Cube) / 작곡: Hyuk Shin, Marco Reyes
(p/k/a: MRey) (Joombas), Nathan David Gaines (p/k/a: Davey Nate) (Joombas) / 편곡: Hyuk Shin, Marco Reyes (p/k/a: MRey) (Joombas)]
AOA가 선보이는 또 하나의 타이틀 곡 ‘빙빙 (Bing Bing)’은
레트로한 느낌의 바리톤 색소폰 리프와 퍼커션이 조화를 이루는 세련된 팝 댄스곡으로 상대에게 느끼는 사랑의 감정을 ‘빙빙’ 이라는 중독성 있는 노랫말로
풀어냈다. 특히, 후렴구에서 느낄 수 있는 시원한 임팩트의
가사와 멜로디는 많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3. Three Out
[작사: 이상호, 박우상 / 작곡: 이상호, 박우상 / 편곡: 이상호, 박우상]
‘Three Out’은
실수로 상처를 주고 떠나기를 반복하는 이성에게 “삼진아웃”이라는 외침과 함께 당찬 헤어짐을 알리는 노래이다. 밝고
경쾌한 피아노와 기타연주, 그리고 펑키한 느낌을 한층 살려주는 독특한 신스가 인상적인 댄스곡이며, 슬픈 이별이 아닌 당당한 이별의 메시지를 담은 AOA만의 걸크러쉬
면모를 느껴 볼 수 있는 곡이다.
4. 느낌이 오니 (Feeling) [작사: 지민, 한성호, 김보은 (Jamfactory) / 작곡: GEIST, Lena Leon, Aurora
Pfeiffer / 편곡: GEIST]
‘느낌이 오니
(Feeling)’는 일렉트릭 피아노와 베이스, 드럼사운드가 한데 어우러져 몽환적인 느낌이
가미된 복고풍의 댄스곡으로, 전반부부터 느낄 수 있는 멜로디어스함이 인상적인 곡이다. 또한, 후렴구에서 “느낌이 오니” 라는 캐치한 노랫말과 메인 신스가
함께 어우러지는 멜로디라인은 다른 수록곡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것이다.
5. 불면증 (Can't Sleep) [작사: 용감한 형제 / 작곡: 용감한
형제, 투챔프, 차쿤 / 편곡: 투챔프]
‘불면증’은 AOA가
선보이는 경쾌한 템포의 댄스곡으로 히트곡메이커 ‘용감한형제’ 특유의 강렬한 드럼 비트와 신시사이저 연주가 인상적이다. 특히 이 곡은 AOA의 래퍼 지민이 보컬파트에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끈다. 업 템포의 신나는 분위기를 가진 곡이지만 이별한 상대를 그리워하며 잠 들 수 없는 슬픈 노랫말이
눈길을 끄는 곡으로 즐거운 분위기와 감성적인 분위기를 동시에 느껴 볼 수 있는 매력적인 곡이다.
6. Lily
(Feat. 로운
Of SF9) [작사: 신아녜스, GDLO
(MonoTree) / 작곡: GDLO (MonoTree) / 편곡: GDLO (MonoTree)]
‘Lily’는
올드팝을 연상시키는 스트링과 기타가 소울풀한 건반과 어우러지며 달콤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R&B곡으로, 따스함이 느껴지는 AOA 멤버들의 보이스가 인상적이다. 피처링에 참여한 SF9 로운의 매력적인 저음은 곡의 바이브를 한층
더 극대화시켰고, 이들 모두의 하모니는 백합의 꽃말처럼 ‘변함없는 사랑에 대한 마음’을 Lily라는 키워드로 풀어낸다.
7. Melting
Love [작사: 지민, 이지수 / 작곡:
Wonderkid, 신효 / 편곡: Wonderkid, 신효]
‘Melting Love’는 R&B 소울에 기반한 팝 댄스 장르의 곡으로, 레트로한 피아노와
밝은 햇살을 연상케 하는 신스(Synth)가 인상적인 곡이다. 당돌하지만
사랑에 빠져 어쩔 줄 몰라 하는 소녀의 마음을 '녹아내리다' 라는
의미의 melting이라는 단어로 표현했다. 때론 귀엽게, 때론 섹시하게 다양한 매력의 소녀들이 당신의 귀와 마음을 모두 녹아 내리게 만들 것이며, 상큼 발랄한 곡 분위기와 힙합리듬이 한데 어우러져 많은 팬들이 기분 좋게 흥얼거릴 수 있는 곡이다.
8. 너 때문에 (Help Me) [작사: 지민, 한승훈, 이상호 / 작곡: 한승훈, 이상호, Öhrn Andreas, Wahle Chris / 편곡: 한승훈, 이상호, Öhrn Andreas, Wahle Chris]
‘너 때문에(Help
Me)’는 일본 싱글 앨범에도 수록되었던 ‘사랑을 주세요(愛をちょうだい)’의 번안곡으로, 경쾌한 리듬과 함께 AOA 멤버들의 시원한 보컬을 귀 기울여 들어 볼 수 있는 곡이다. 강렬한
비트와 휘슬사운드가 매력적으로 어우러져 기존의 K-POP에서 찾아볼 수 없는 색다른 매력이 있는 곡이며, ‘너 때문에’라는 키워드와 함께 자신들이 처한 위험한 사랑에 대한 내용을 경쾌한 분위기의 음악으로 풀어낸다.
9. Oh Boy [작사: 한승훈, 이상호, InnoVator / 작곡: 한승훈, 이상호, Öhrn Andreas, Wahle Chris / 편곡: 한승훈, 이상호, Öhrn
Andreas, Wahle Chris]
‘Oh Boy’는
일본 정규 앨범에도 수록되었던 일렉트로 팝 장르의 곡으로, 특유의 중독성 있는 후렴구의 키워드 ‘Oh Boy’를 유지하며 새롭게 태어났다. 자신을 사랑하려는 이성을
향해 “오늘은 특별히 허락해줄게” “반의 반은 나를 보면 얼어” 등 치명적이고 당찬 가사로 상큼 발랄한 AOA의
모습과는 대조되는 또 다른 매력을 느껴 볼 수 있는 곡이다.
10. With
ELVIS [작사:
AOA / 작곡: 김재양 / 편곡: 김재양, 박현우]
‘With ELVIS’는 AOA의 데뷔 첫 정규 앨범을 기념하며 팬(ELVIS) 들을 향한 AOA의 진솔한 마음을 담은 곡이다. 특히, AOA 전 멤버들이 작사에 참여해 팬들을 향한 이들의 감사함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곡이며, 겨울 시즌을 연상케 하는 분위기 있는 기타 편곡과 “Remember 내
곁에서 기대도 돼요” 등의 노랫말은 추운 겨울 AOA 팬들의 마음을 따스히 녹여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