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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 아이들의 미래는 COVID보다 강합니다 20.10.13


코로나로 인해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들

한 명의 아이, 한 명의 선생님, 한 권의 책, 한 개의 펜이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 말랄라 유사프자이 (2014 노벨평화상 수상/17세 여성 인권운동가)

코로나로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누구도 예상치 못 했던 코로나가 장기화 되며 미얀마의 모든 학교는 문을 닫아야했습니다. 학교에서 운영하는 학교의 교사들은 학교가 운영되지 않아도 월급을 받고 있지만 사립학교는 그렇지 않습니다. 사립학교 대부분은 자선 학교입니다. 부자들을 위한 고급 사립학교도 있습니다만 대부분의 사립학교는 빈민가 또는 정부의 손길이 미치지 못 하는 곳에 아이들에게 교육을 통해 미래의 기회를 만들어 주고자 설립된 학교들입니다. 정부 지원 없이, 무료 또는 최소한의 비용만 받으면 간신히 운영을 이어오던 학교에게 이번 코로나는 감당 못할 어려움입니다.  


하루아침에 생계가 막막해진 교사들

사립학교 교사들은 평균적으로 정부가 운영하는 학교보다 3분2정도 밖에 안 되는 적은 사례비를 받습니다. 여러 면에서 정부 학교보다 여건이 더 열악하지만, 아이들을 위해 기꺼이 헌신하던 교사들이었습니다. 학교 운영이 어려울 때는, 도움이 필요한 아이가 있을 때는 그나마 얼마 안 되는 월급을 쪼개어 아이들을 돕고 학교를 도왔습니다. 그러나 이번은 상황이 다릅니다. 학교에서 재정이 없으니 교사들에게 사례비를 줄 수 없고, 교사들은 벌써 몇 달째 월급 없이 살고 있습니다. 언제 학교가 다시 문을 열지 모르니 섣불리 다른 직업을 구할 수도 없고, 무엇보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교육 현장을 지키고 싶다는 바램이 크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거의 한계에 다다른 것 같은 막막함이 가득합니다.


미얀마의 아이들의 미래를 지켜주세요

제 3세계 아이들에게 교육은 어쩌면 주어진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기회입니다. 미래를 꿈꿀 수 있게 도와주는 유일한 조력자일 수 있습니다. 코로나가 지나고 아이들이 돌아왔을 때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맞이해줄 수 있도록, 아이들이 돌아갈 학교가 있을 수 있도록. 힘을 모아 함께 도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아이가 사랑받는 세상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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