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15일, 히말라야의 학교 건축을 지원하기 위해 로니 박 패밀리 재단(Ronnie Park Family Foundation)과의 협약식을 진행했습니다.
로니 박 패밀리 재단은 2009년 미국에서 한국계 미국인 로니 박이 설립해 제3세계 아이들의 교육을 지원하며 다양한 지원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단체로, LOVE FNC와 뜻을 같이 하게 되었습니다. 해당 협약을 통해 두 단체는 히말라야 해발 3200m에 위치한 수룽고(Surongo) 마을 학교의 교육 재건 및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 19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대면 수업이 불가능해지면서 아이들의 교육 격차가 심각한 국제 문제로 예상되어 이를 해결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주어진 환경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아동이 새로운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돕자는 비전을 가진 두 재단이 국경을 넘어 함께 진행하는 만큼 아이들의 교육 회복 프로젝트에 관심을 쏟을 예정입니다. LOVE FNC와 로니 박 패밀리 재단이 맺은 협력 프로젝트를 기념하며, 로니 박 패밀리 재단 담당자는 “코로나로 인해 국가 간 교육 격차가 더 심각해진 상황에서, LOVE FNC와 함께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선한 일을 위해 만난 LOVE FNC와 협업하여 얻게 될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LOVE FNC는 2012년부터 아시아 지역에 학교를 건축하며 아동의 교육 기회를 확보하고,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해외 봉사단을 운영하며 즐거운 기부 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