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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 히말라야 학교 아이들을 위한 기부 캠페인 21.12.22

히말라야 산골 마을에 기적적으로 세워졌던 학교
2011년 히말라야 해발 3,200m 오지 마을에 학교가 세워졌습니다. 사진작가 알렉스 김이 설립한 학교입니다. 알렉스 김은 히말라야 등반을 하다, 우연한 기회로 방문했던 마을 학교에서 40분 거리의 큰 마을에서 와 하루 1시간을 가르치고 가는 선생님을 기다리는 65명의 아이들을 만났습니다. 아이들은 책상과 의자 대신 바닥에 비닐 돗자리를 깔고, 교과서 한 권을 두세 명이 나눠 보고 있었습니다. 척박하고 가난한 환경에서도 배움에 목마른 아이들을 보며 큰 감동을 받은 알렉스 김은 마을 주민들과 약속을 합니다. 꼭 제대로 된 교육 공간이 마련될 수 있게 도와주겠노라. 그렇게 약속하고 설립된 학교가 바로 수룽고 마을 학교입니다.


아이의 교육은 온 가족의 희망입니다
히말라야 마을 사람들은 혹독한 환경에서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물을 긷고 말을 몰며 양을 돌보던 부모님들은 자녀들은 학교에서 공부해 더 나은 생활을 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아이들도 학교 다니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갈 수 있는 학교가 많지 않습니다. 마을에 학교가 없으면 다른 마을이나 도시로 가야 하는데, 일 년 중 절반 이상이 겨울인 험난한 히말라야 산에서 쉬운 일은 아닙니다. 때로는 험난한 산을 넘어 며칠이 걸려 죽을 수도 있는 위험한 길일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모님도 아이도 학교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가난을 물려주고 싶지 않은 부모님에게 학교는 유일한 탈출구이기 때문입니다.


히말라야 아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합니다
이번 기부 캠페인은 아이들에게 책상과 의자를 선물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산에 살고 있지만, 늘 메마른 겨울과 같은 마을 환경에서 나무는 자라지 않고, 목재를 구할 수도 없습니다. 다른 마을에서 만든 책상과 의자를 가지고 와야 하는데, 꼬박 5일이 넘게 걸린다고 합니다. 이동 비용이 어마어마하다 보니, 아이들은 학교에 와서 비닐 돗자리에 앉을 수밖에 없습니다. 선생님은 모셔올 수 있었지만, 책상과 의자는 비용이 만만치 않아 여전히 마련해 줄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마침내 수룽고 마을 학교 아이들에게 책상과 의자를 선물하려 합니다. 아이들은 책상과 의자에 앉아 수업을 받고, 새로운 미래를 꿈꾸게 될 것입니다.

*사진 제공 : 알렉스 김




모든 아이가 사랑받는 세상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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